2009년 08월 01일
화내는법 화푸는법
학창시절.. 난 있는둥 마는둥..
특별한 존재감 없는 학생이였다..
그런애들 있지않는가...
딱히 반에서 문제를 일으키거나 공부를 잘하거나 아주못하거나 발랄하거나 우울하거나 뭐하나 특별한 특색없어서 가끔은 수업에 자리에 없어도 그자리가 누구자리인지가 아닌.. 왜 저자리는 빈 자리인지가 더 궁금할지도 모르는...
그런 존재감의 학생말이다...
그냥 내 기억엔.. 그랬던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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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본의아닌 상담의 시간으로 하루를 보냈다.
상담이라하긴뭐하고..
그냥 뭐... 아주아주 조금은 불편한 사적인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라고나 할까...
긴 이야기후...
난 더 붕떠있는듯한 느낌이다...
이건 뭐 더 어쩌란 말인가..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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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나의 분노가 절정에 치닫는 그런 날이였다..
이제는 문제의 대한 불만을 어디에가서 화풀이해야하며.. 그 누구의 탓을 할수도 없다는것에대해 울화가 치밀었다 .
그래.. 누구를 탓하겠어...
모두가 나같은 심정으로 다만 표현의 차이와 방법이 다를 뿐이겠지...
너무 짜증이 나다보니..
사지에 힘이 풀리고 물건을 집을때 손가락이 후달거리며 뒷꼴이 땡기고 말을 더 했다가는 대성통곡도아닌.. 의미없이 소리도 못내게 눈물이 날듯하고 소리를 지르거나 물건을 내던지지않으면 안될듯한...
내가 아는 욕들이 생각보다 다양하지 않음에 대한 불만까지 스트레스로 한몫하는거같아 이것조차도 화가났다..
집에와 잠이라도 자면 괜찮겠지싶어 침대에 일찍 누웠는데
내어깨와 승모근 주변이 욱씬거리며 머리가아푸다...
한시간정도 뒤척이다가 잠이들고 어느새 아침이다..
하루가 지났는데도 머리가 아프다.
정신을 차리려고 커피를 아침에 그란떼 사이즈로 시켜마시고.. 점심때도 아메리카도 한잔을 했는데 두통이 사라지지 않았다.
결국 타이레놀을 한알 먹고 조금 가라앉나 싶더니...
다시 뒷꼴이 땡긴다..
퇴근길에 저녁대신 캔맥주와 과자를 하나 먹었다..
그나마 지금은 머리가 아프진 않는다...
다행히 잠은 잘 들수있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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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표정...
내 마음이 그다지 평온하지 못하다보니...
겉으로 아무렇지 않은척 하기도 이제는 한계가 있나보다...
오늘 팀장님과 감독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주변에서 걱정을 한덴다..
내 표정과 얼굴빛이 않좋덴다..
나도알지만...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나도 이러는 내가 싫다.. 그 누구보다..
난 지금...
그래 나도 내가 감당이 안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화는 내는데.. 그걸 어떻게 풀어야할지도 모르겠다...
화가나고 속상하고 답답하면 일기를 쓰곤했다..
딱히 누구에게 말하고 이러는게 난 자연스럽지가 못해서이다...
하고나면 꼭 후회를 하게되드라고...
이런생각들 있잖아..
'내가 괜히 말했나... 이런말하면 부담스럽고 날위해 뭘 하려하는게 그사람에게 부담스럽고 귀찮은건아닐까... '
뭐 여튼.. 그누구에게 내 마음을 내 고민과 상황과 모든것을 말하는것이... 자연스럽지가 못하다..
그러고보면 그 누구에게도 나에대해 자세히 말해본적이 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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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화가 나본적이 없었나..
아니면 그것들이 내 안에 있기엔 내 배포가 너무 작은지도 모르지..
왜이럴까...
뭐가...
난 이렇게 힘이 드는걸까...
점점 내가 나 스스로를 구겨놓고있는거같다..
# by | 2009/08/01 02:01 | 스치는.. | 트랙백 | 덧글(0)



